
집 안 공기부터 온도, 쾌적함까지 책임지는 생활가전. 그러나 정작 이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은 많지 않다. 인천에 본부를 둔 한국생활가전유지관리협회(KHAMA)가 ‘가전 유지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 자격 제도를 본격화하며 변화의 중심에 섰다.
전문가 양성에 나선 KHAMA 협회는 에어컨·세탁기 분해 청소 기술자, 설치 전문가, 환기 시스템 정비 인력 등 생활가전 유지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과 인증 과정을 운영 중이다. 단순 서비스에 머물던 가전 관리 분야를 체계적 기술과 산업적 기준을 갖춘 전문 영역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기술이 생활을 바꾼다 정확한 에어컨 설치는 단순 작동 여부를 넘어 냉방 효율, 전기료 절감, 제품 수명, 실내 공기질까지 좌우한다. 분해 청소 역시 내부 곰팡이를 제대로 제거해야 알레르기 위험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KHAMA는 기술과 지식 기반 관리가 곧 건강한 일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창업과 일자리 기회까지 KHAMA의 교육은 단순 자격증 발급에 그치지 않는다. 교육-자격-창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해 수강생들이 배운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집안 관리 과제를 개인의 커리어와 일자리 기회로 전환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가전 관리가 곧 가족의 안전” 협회 관계자는 “제대로 관리된 에어컨은 건강한 실내 공기를, 올바른 환기 시스템 설치는 알레르기와 습기 문제에서의 자유를 보장한다”며 “전문가 한 명이 가족의 일상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힘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