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기획] “기술직 전환, 섣부른 도전보다 ‘적성 확인’이 먼저”... 한올평생교육원, 체험형 교육 시스템 구축

김윤채|입력 2025.12.19 23:28|수정 2026.02.03 08:48

‘체험 → 판단 → 선택’ 3단계 구조로 교육생 리스크 최소화 - 무상 원데이 클래스 및 평생교육이용권 활용한 2일 체험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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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기술직으로의 전직을 희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홈케어(가전제품 분해 세척) 분야는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망 직종으로 꼽히지만, 수백만 원에 달하는 교육비와 적성 불일치에 대한 두려움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진입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한올평생교육원은 이러한 학습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 등록’이 아닌 ‘적성 판단’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교육 프로세스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 1단계: 정보의 비대칭 해소하는 ‘무상 원데이 클래스’

한올평생교육원이 제안하는 첫 번째 단계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상 원데이 클래스다.

이 과정은 기술을 전수하는 자리가 아니라, 홈케어 산업의 실제 구조와 업무 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정보 정리’의 시간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날은 기술을 배우는 날이 아니다”라며, “무작정 교육에 등록하기 전, 자신이 이 업무 흐름을 감당할 수 있는지 스스로 객관적인 데이터를 수집하는 판단의 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단계: 직접 겪어보고 결정하는 ‘2일 체험 과정’

이론적인 이해를 넘어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2일 체험 과정도 운영된다.

1일 차에는 홈케어 시장의 전반적인 이해와 에어컨 구조 이론을 다루며, 2일 차에는 실제 스탠드 에어컨을 직접 분해하고 조립하는 실습이 진행된다.

이 과정의 핵심은 ‘자기 확신’이다. “이틀간 직접 기계를 다뤄보면, 이 일을 계속할지 말지에 대한 답을 명확히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교육원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과정은 평생교육이용권(35만 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단순히 비용 지원의 의미를 넘어, 예비 기술인들이 본격적인 투자 전 자신의 적성을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돕는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 3단계: 체험 이후의 유연한 선택지 모든 체험 과정을 마친 이들에게는 본인의 판단에 따른 세 가지 선택지가 주어진다.

단순 호기심을 해결한 경우 원데이 클래스로 마무리하며, 적성을 확인하고 싶은 경우 2일 체험을 선택한다.

이후 보다 전문적인 경로를 원하는 이들에게만 심화 교육 과정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한올평생교육원은 현재 가전제품분해청소관리사와 냉난방기세척서비스관리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2주 종합반(에어컨, 세탁기, 매트리스, 마케팅)과 품목별 단과반을 운영 중이다.

■ “등록 권유보다 올바른 판단 돕는 것이 우선” 한올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본 교육원의 목적은 무리하게 수강생을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가 후회 없는 선택을 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체험을 통해 확신을 얻은 뒤에 전문가의 길을 선택해도 늦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한올평생교육원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한내로 72번길 13(청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련 교육 일정 및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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