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6일 수요일
언론보도

정부가 신산업 창업기업의 '첫 고객' 된다…실증부터 구매까지 전주기 지원

중기부·조달청, '정부 첫 실증·구매 프로젝트' 추진…로봇 분야 시작으로 혁신제품 판로 확보

한올컴퍼니|편집 시간 2026.05.06 10:01|수정 시간 2026.05.06 10:01
정부가 신산업 창업기업의 '첫 고객' 된다…실증부터 구매까지 전주기 지원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들이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초기 시장 진입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은 신산업 창업기업의 기술을 검증하고 정부가 첫 구매자가 되어주는 '정부 첫 실증·구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엇이 발표됐나

이번 프로젝트는 신산업 창업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가 실제 현장에서 검증되고, 나아가 공공기관의 구매로 이어지도록 돕는 전주기 지원 체계다. 정부는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공공기관의 수요를 기반으로 창업기업에 최적화된 실증 환경을 제공한다.

  • 정부·공공기관 실증: 수요기관이 직접 기술을 검증하고 고객 실적 확보를 지원
  • 혁신제품 지정: 실증 성공 기업에 공공성 평가 면제 등 혜택 부여
  • 시범구매 및 해외실증: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와 연계해 공공 확산 및 해외 진출 지원

현장에 미치는 영향

현장 서비스 및 기술 기반 창업자들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시장 진입의 가장 큰 장벽인 '실적(레퍼런스)' 문제를 해결할 기회다. 특히 1차로 선정된 로봇 분야의 경우 경찰청, 국가유산청, 소방재난본부 등 5개 정부기관이 수요처로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테스트하게 된다. 실증에 성공한 기업은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되어 타 공공기관으로의 구매 연결이 용이해지며, 실패하더라도 문제점을 보완해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일정 및 대상

이번 프로젝트는 로봇 분야를 시작으로 향후 '스마트 시티' 분야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K-Startup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처

저작권자 © 한올컴퍼니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