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이 본인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필요한 정부 지원 정책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 '위기 알림톡'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17개 민간은행과 협력해 경영 위기 징후가 포착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생업에 매진하느라 자신의 사업체 경영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거나, 기관별로 흩어진 지원 정책에 접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알림톡을 받은 소상공인은 온라인 경영 진단과 전국 78개 '새출발지원센터'를 통해 실질적인 재기 방안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이 발표됐나
중기부는 3월 31일부터 정책자금, 보증, 은행 대출 이용자 중 경영 위기 우려가 있는 소상공인을 선별해 '위기 알림톡'을 발송합니다. 알림톡을 수신한 소상공인은 다음과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내 가게 경영진단: '소상공인365' 플랫폼을 통해 동종 업계 대비 경쟁력, 생존 가능성, 성장 전망 등을 확인
- 원스톱 상담: 전국 78개 '새출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 상담을 통해 경영 개선, 정책자금, 폐업 지원 등 안내
- 기관 연계 지원: 상담 과정에서 필요시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서민금융 등 타 기관 지원과 연계
현장에 미치는 영향
이번 복합지원 체계는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단순히 경영 진단에 그치지 않고, 채무조정이나 재창업 교육 등 실질적인 재기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현장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위기 상황에서 막막함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기부는 향후 연간 10만~20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안내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