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5일 토요일
환경

한국-베트남, 물 관리 및 폐기물 자원화 협력 강화… 국내 환경 기업 진출 가속화

제17차 환경장관회의 개최, 스마트 물관리와 고형연료 기술 표준화 등 민관 협력 본격화

한올컴퍼니|편집 시간 2026.04.25 10:01|수정 시간 2026.04.25 10:01
한국-베트남, 물 관리 및 폐기물 자원화 협력 강화… 국내 환경 기업 진출 가속화

한국과 베트남이 기후위기 대응과 탈탄소 미래를 위해 환경 분야 협력을 대폭 강화합니다. 최근 하노이에서 열린 '제17차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를 통해 양국은 물 안보 확립과 폐기물 관리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베트남의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물 수요 증가와 낮은 하수도 보급률을 해결하는 동시에, 국내 환경 기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특히 정부 간 협력을 넘어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프로젝트들이 추진되면서, 현장 서비스 및 환경 기술 분야의 새로운 시장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이 발표됐나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은 물 관리,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자원화라는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물 관리 인프라 구축: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전문 기업과 베트남 국영 산업단지 개발 공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용수 관리 및 ICT 기반 지능형 물관리 플랫폼 구축 추진
  • 폐기물 에너지화: 베트남 내 폐기물 연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한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형연료(RDF/SRD) 국가 기술기준 수립 협력
  • 메콩강 수자원 관리: 한-메콩물관리센터와 베트남 메콩위원회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한 수자원 관리 지식 및 기술 교류

현장에 미치는 영향

베트남은 현재 도시 침수 저감과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물 관리 기업들은 베트남의 산업단지 용수 공급 및 수처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폐기물 관리 기술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대체연료 생산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현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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