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정부 지원사업을 신청할 때 겪던 복잡한 절차와 서류 작성의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중기부 공공 AI(AX) 전환계획'을 발표하며, 지원사업 신청부터 정책 활용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현장 중심의 서비스 접근성 강화입니다. 그동안 사업별로 시스템에 일일이 접속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통합 플랫폼을 통해 로그인 한 번으로 모든 지원사업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창업 초기 단계에서 가장 큰 진입장벽이었던 행정 업무를 AI가 직접 보조함으로써, 사업 운영에 집중해야 할 창업자들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이 발표됐나
이번 계획에 따라 다음 달 시범 오픈 예정인 '중소기업 통합플랫폼'이 도입됩니다. 이 플랫폼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전용 AI 에이전트가 탑재되어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 맞춤형 추천: 사용자의 관심 공고와 상담 기록을 학습하여 최적화된 지원사업을 추천합니다.
- 서류 작성 지원: 정책자금 신청서나 연구개발(R&D) 계획서 작성 시 초안 생성 및 첨삭을 지원합니다.
- 24시간 안내: 챗봇과 보이스봇을 통해 지원사업 공고 시점과 신청 절차 등 기초 정보를 상시 안내합니다.
현장에 미치는 영향
이번 공공 AX 전환은 청소, 홈케어, 위생 등 현장 서비스 기반의 기술창업을 준비하거나 운영 중인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복잡한 행정 서류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권 분석이나 맞춤형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등 AI를 활용한 사업화 도구들이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AI 솔루션을 '모두의 창업' 참가자들에게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기술 활용 기회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